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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Pep 277' 베타세포 파괴 예방효과
[ 2001년 11월 26일 12시 05분 ]
펩타이드 DiaPep 277은 1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 세포의 파괴를 예방함으로써 질환의 악화의 중단시킬 수 있다고 ‘Lancet’지에 보고됐다.

이스라엘 하다싸-헤브루 의대 내과의 다나 엘리어스 박사와 연구진은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지 1개월 이내인 신환 3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들은 C-펩타이드 농도가 0.1nmol/L 이상으로 아직 베타 세포의 기능이 살아있었다.

연구진은 무작위로 나누어 DiaPep 277 또는 위약을 1개월과 6개월 시점에서 피하로 투여하고 10개월 시점까지 추적조사했다.

연구 결과 10개월 시점에서 위약대조군의 경우 C-펩타이드 농도가 떨어진 반면, DiaPep 277 투여군은 농도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약대조군의 경우 DiaPep 277 투여군에 비해 인슐린 요법이 더 요구됐다.

DiaPep 277은 치료군에서 면역반응의 형태를 변화시켜서 T-helper-2 사이토카인 페노타입(phenotype)을 증강시켰다.

엘리어스 박사는 “만약 조기에 환자에게 이 약물이 투여됐다면 인슐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개월 시점과 DiaPep 277 투여개시점의 C-펩타이드의 농도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은 조기 치료가 베타세포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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