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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제 타목시펜, 우울증 영향 없어
[ 2001년 11월 28일 11시 39분 ]
유방암 치료제인 타목시펜(tamoxifen)이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없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지에 보고됐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피츠버그 대학의 리차드 데이 박사와 연구진은 타목시펜을 5년간 투여하는 것은 고위험군 여성에서 발암 위험을 낮추는 지에
대해 조사했다.

1만 1천명 이상의 여성이 무작위로 나누어져 타목시펜이나 위약이 투여됐고, 연구의 한 부분으로 3년간 6개월 간격으로 우울증상을 평가했다.

연구 개시점에서 우울증 위험이 높은 여성은 임상 기간동안 우울증상 발현하는 경향이 더 높았다.

그러나 타목시펜 사용과 우울증 사이에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여성의 호르몬 대체요법의 경우 기분이 상승하는데, 타목시펜은 에스트로젠에 대한 길항작용이 있어 우울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됐다.

연구진은 우울증은 타목시펜 사용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드문 부작용이라고 지적했다.

데이 박사는 “의사들은 우울증 병력이 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타목시펜 투여 대상에서 제외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잠재적인 우울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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