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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호르몬대제요법 '폐경 증상' 개선
[ 2001년 11월 30일 13시 21분 ]
저용량의 지속적인 호르몬 대체요법(HRT)은 폐경 초기인 여성에게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지에 보고됐다.

이태리 피사 대학의 산부인과 마르코 감바씨아니 박사와 연구진은 45-56세의 폐경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저용량 호르몬 요법의 효과에 대해 2년간 비교임상을 시행했다.

한 군은 포합형 말의 에스트로젠(cojugated equine estrogen) 0.3mg,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medroxyprogesterone) 2.5mg, 칼슘 1000mg을 투여하는 저용량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했고 다른 한 군(대조군)은 1일 1000mg의 칼슘을 투여했다.

임상 첫 12주 동안 폐경증상을 평가하고 24개월간 출혈, 골무기질밀도, 골전환, 체중을 측정했다.

24개월 시점에서 평가 가능한 대조군은 15명(중도탈락률 50%), 저용량 호르몬대체요법군의 경우 23명(중도탈락률 23%)였다.

조사결과 저용량 호르몬 대체요법은 폐경기 임상증상 경감에 효과적이었으며, 출혈 특성이 양호했고, 부작용도 적었다.

골무기질 밀도는 저용량 HRT군의 경우 2.72% 증가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7.9% 감소했다.

대조군의 경우 신체질량지수가 임상개시점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나, 저용량 HRT군의 경우 변화가 없었다.

감바씨아니 박사는 "저용량 호르몬 대체요법은 주관적인 증상을 경감하고, 폐경 초의 신체 변형을 최소화하며,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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