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 전립선암 환자일수록 악화 위험이 높다고 'Urology'지에 보고됐다.
미국 샌디애고의 네이벌 메디컬 센터의 크리스토퍼 앰링 박사와 다른 기관이 연구진은 비만이 전립선 절제수술이 필요한 진행성 전립선암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지난 92년부터 98년 사이에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 전립선암 환자 860명을 대상으로 임상병리적 자료를 수집했다.
또한 신체질량지수를 계산하기 위해 신장, 체중을 측정하고 BMI 30이상은 비만, 25-30은 과체중, 25미만은 정상으로 분류했다.
연령, 혈청 전립선-특정 항원 수준, 병리 단계, 글리슨(Gleason) 점수가 인종별로 비교됐다.
조사 결과 860명 중 20%는 비만, 49%는 과체중, 31%는 정상이었다.
BMI는 흑인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백인, 동양인 순으로 흑인이 가장 암의 진행단계가 높았다.
BMI와 인종에 대한 다중 지수 회귀 분석 결과 BMI만이 글리슨 등급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남았다.
앰링 박사는 "비만인 전립선암 환자는 암이 악화되기 더 쉬운 경향이 있어, 비만이 부분적으로 전립선암 위험인자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