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주 가운데 유한양행, 대웅제약, 근화제약의 주가의 상승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7일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을 바라보는 등 단기급등의 분출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장 큰 혜택을 본 제약업체는 동아제약과 삼진제약.
양사의 주가는 지난 10월 이후 각각 26.6%, 29.6%씩 상승해 제약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제약 선도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양사가 3분기까지의 영업실적에서 호조를 보이는 등 경기침체속에서도 보기 드물게 성장세를 기록, 경기방어주로서의 이미지를 굳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근화제약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주가상승률은 낮았다.
따라서 주가상승추세가 이어질 경우 차츰 관심의 대상이 선도주에서 후발주로 이어져 3사의 주가상승이 기대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SK증권은 향후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이 선도주에서 차선주와 개인선호주(업종내 중견주 및 건설, 금융주)로, 이후 저가대형주 및 개별종목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했다.
또 현재의 투자전략과 관련, 시세분출이 이어지고 있는 선도주를 따라가기 보다 시차를 두고 약진하는 후발종목들을 선취매하는 전략이 바람직스럽다고 지적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지난 9월 이후 30.1%나 주가가 하락했던 녹십자의 경우도 높은 시가총액에도 불구하고 회복속도가 더뎌 유망주로 분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