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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의료계 대표자 잇단 의협 방문
[ 2001년 12월 11일 01시 10분 ]
사회 전체적으로 중국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중국 및 대만 의사회간 교류도 최근들어 활발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화의학회 대표단(단장 Zong, Shujie 부회장겸 사무총장) 6명은 의협 초청으로 오늘(11일)부터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중국 대표단은 오늘 오후 4시 신상진 회장을 예방하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뒤 오후 5시30분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만찬을 갖는다.

대표단은 12일부터는 국립암센터 및 녹십자를 시찰하고 부산과 울산 광역시 의사회와 인제의대 부속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표단 방한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양측간 협력 사안에 대해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의협과 중국 중화의학회는 지난 92년부터 매년 양국을 방문하며 교류관계를 지속해왔으며 97년 북경서 한중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지만 IMF가 나면서 양측의 교류 빈도가 낮아졌으며 내년 한국서 제2회 한중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미뤄진 상태다.

따라서 이번 중화의학회 대표단 방한으로 신임 의협 집행부와 양측간 교류를 다시금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주에는 대만 의사회장이 자매결연을 맺은 중구 의사회 초청으로 방한, 의협을 방문해 신상진 회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서도 신회장과 대만 의사회장은 양국간 협력 관계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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