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의약품재분류 최종 결과
내년 1월 1일부터 약국에서는 안과용제, 소화기관용제의 선택범위가 넓어지고 국민의 불편사항인 정제수, 하제, 화농성질환용제의 구입이 자유로워지게 됐다.
의약품분류중재소분과위원회가 최종 확정한 재분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관련단체와 제조업소에 재분류 요청 의약품에 대한 의견조회와 재조회 의약품 360개성분 2954품목중 11개 성분 102품목이 전문에서 일반으로, 7개성분 41개품목이 일반으로 전문으로 변경됐고 나머지는 현행대로 유지됐다.
회의 중간 의료계는 쟁점품목중 59개성분 484개 품목에 대해 일반에서 전문을 주장했고, 약계는 32개 성분 328개 품목을 전문에서 일반으로 분류할 것을 제시했다.
이중 40개 성분 461개품목이 일반을, 28개성분 241개품목이 전문으로 현행대로 분류됐다.
확정안을 보면 알러지와 염증성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설파메톡사졸나트륨 40㎎, 글리시진산디칼륨 1.25㎎, 수용성아줄렌 0.1㎎, 아미노에칠설폰산 2.0㎎ 성분의 점암제가 전문에서 일반으로 바뀌어 약국에서의 일반약 선택범위가 넓어졌다.
위장관조절운동제인 말레인산트리메부틴 100㎎, 200㎎과 상처에 뿌리는 산화아연 455㎎, 설파닐아미드 100㎎도 전문에서 일반으로 변경됐다.
특히 전문약으로 분류됐던 정제수(증류수) 100㎎과 500㎎ 12개 품목이 일반으로 분류돼 국민들의 불편이 줄어들었다.
반면 소화성궤양용제 테프레논 50㎎과 점안제 인백혈구인터페론 1000IU 등이 일반에서 전문으로 넘어갔다.
이와함께 의료계가 전문약분류를 주장한 최면진정제 독시라민석네이트 25㎎, 정신신경용제 히스페리메탄올 80% 건조엑스 300㎎, 중추신경용약 건조하이페리시스 250㎎성분은 일반약을 유지했다.
의료계가 강력히 요구한 피임약 에치닐에스트라디올, 레보놀게스트렌, 데소제스트렐제제도 일반으로 남았다.
마지막까지 의약계간 이견을 보인 외피용약 히드로코르티손 25㎎은 일반약으로 분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