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이질 환자 수가 전날(12일) 130명에서197명으로 늘어나는등 빠르게 확산되도 있다.
13일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확인된 세균성 이질 확진환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13명, 영동세브란스병원 25명, 서부·은평·서초·서대문경찰서 12명, 경기도 고양시에서 15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9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의사환자는 총 42명이며, 설사환자는 228명이 늘어나 총 890명으로 확인됐다고 보건은 밝혔다.
보건원은 "고려대 학생 17명이 설사환자로 이 거운데 4명이 의사환자로 확인됐으며,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원생 11명, 신현교회 참석자 2명, 경북궁 박물관 관람자 2명 등 총 15명이 이질로 확진됐다"며 "현재 도시락의 납품현황 정밀 파악 및 납품업소 등에 대한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원은 "선비외식산업 종사자 3명이 이질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 업체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8개구, 33개소에 7,907개의 도시락이 광범위하게 납품된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환자 발생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