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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헤르셉틴' 유방암 생존 연장 라벨승인
[ 2001년 12월 14일 12시 52분 ]
제넨테크社는 유방암 치료제인 '헤르셉틴(Herceptin)'이 평균 생존기간을 연장시킨다는 임상결과 라벨에 표기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헤르셉틴의 성분은 트라추주맵(trastuzumab). 1998년 9월 HER2 단백질이 과잉발현된 종양이 있는 전이성 유방 치로제로 승인받았다.

새로 승인된 라벨에 포함되는 내용은 처음부터 헤르셉틴과 화학요법을 시행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여성환자의 전반적 생존기간이 24% 증가했다는 임상결과에 대한 것이다.

화학요법만 시행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전반적 생존 기간은 20.3개월인데 비해 헤르셉틴과 화학요법을 병행한 경우에는 25.1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UCLA 존슨 컴프리헨시브 암센터의 혈액학과 종양학과의 데니스 J. 슬래몬 박사는 "헤르셉틴의 생존기간 연장효과는 유방암 치료제의 상당한 발전일 뿐 아니라 목표 치료요법을 사용한 항암치료에도 주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현재 전이성 유방암 여성환자의 약 25%는 종양세포 표면에 성장요인 수용체 단백질의 양을 증가시키도록 HER2 유전자가 변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ER2 음성인 유방암에 비해 HER2가 과도하게 발현한 HER2 양성 유방암의 경우 급격하게 악화될 뿐 아니라 재발률이 높으며 생존기간이 단축되고 표준 요법으로 치료가 잘 안되는 문제가 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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