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행 양영화)이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의·약사는 물론, 시설, 의료장비에 대한 실시간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인력, 장비, 시설 등 변동사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종합전산망 용량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최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의료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른 전산장비(D/B) 도입관련 예산을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의사(인턴, 레지던트 포함),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인력의 주민번호, 면허, 자격번호, 전문의번호 등 인적사항 관리체계를 수립한다.
또한 공단 전상망과 연계 요양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현황을 고유하는 한편, 변동사항을 익익 자료제공 시스템으로 전환해 보험재정 누수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심평원은 따라서 지난 8월초 착수했던 전국 6만여개 요양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이달말까지 끝내는 한편, 진단방사선 발생장치 등 관리상 정기적인 적합성 검사를 요하는 장비에 대한 검사내역을 입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의료자원분포와 의료비 배분상태 등 종합적인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위 'Medi-Map'을 구축, 통계업무 개선에 이용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정보접근도를 높이기위해 내년부터 요양기관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요양기관을 상시적으로 감시한다는 내용보다는 관련기관에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