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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토그래민類, 그람(+)균 중증감염증 효과
[ 2001년 12월 17일 12시 06분 ]
스트렙토그래민(streptogrammines)으로 분류되는 최초의 혼합 항생제인 퀴누프리스틴-댈포프리스틴(quinupristine-dalfopristine)이 밴코마이신(vancomycin) 내성 E. faecium으로 인한 중증 감염증에 효과적이라고 'American Family Physician'지에 보고됐다.

퀴누프리스틴-댈포프리스틴은 다른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그람양성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요크 병원의 감염질환과의 존 P. 맨젤라 박사와 연구진은 S. pneumoniae에 대한 4천개 이상의 검체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이 검체의 98%는 베타-락탐이나 마크롤라이드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에 상관없이 퀴누프리스틴-댈포프리스틴에 대한 감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S. pneumoniae를 제외한 연쇄상구균속의 97%도 퀴누프리스틴-댈포프리스틴에 대한 감수성이 있었다.

다른 세균인 haemophilus influenzae, legionella속, mycoplasma속, clostridium속과 Chlamydia pneumoniae에 대해서도 in vitro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퀴누프리스틴-댈포프리스틴은 약물동력학적으로 8-12시간마다 투여할 필요가 있었으며, 안전성도 양호하여 이(耳)독성, 신독성, 골수억제나 심혈관계 부작용도 없었다.

관절통과 근육통이 각각 9%, 6%로 가장 흔한 부작용이었으며, 시토크롬 P450-3A4를 상당히 저해하여 약물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문제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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