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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레발부테롤, 천식소아 투여 안전
[ 2001년 12월 20일 12시 09분 ]
저용량의 레발부테롤(levalbuterol)은 알부테롤(albuterol)에 비해 약효가 강하며 소아에서도 안전성과 우수하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지에 보고됐다.

레발부테롤은 알부테롤의 S-이성질체로, R-이성질체와 S-이성질체가 혼재한 알부테롤보다 S-이성질체인 레발부테롤의 효과가 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 덴버의 국립 유태인 의학 연구센터의 헬리 밀그램 박사와 연구진은 소아에서 레발부테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알아보기 위해 4-11세의 천식 환자 33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21일간 1일 3회 요법으로 레발부테롤(0.31mg 또는 0.63mg), 알부테롤(1.25mg 또는 2.5mg),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레발부테롤과 알부테롤은 위약과 대조시 임상적 증상이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레발부테롤 0.31mg 투여군만이 위약과 대조시 심실 심박동의 변화, QTc 간격, 혈당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중증 천식환자 일부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고용량일수록 효과가 증가하는 용량의존적인 관계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레발부테롤 0.31mg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지속적인 4-11세의 천식 소아 환자의 초기량으로 사용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중증 환자인 경우에는 보다 높은 용량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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