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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경구피임제, 심근경색 위험 높여
[ 2001년 12월 21일 08시 37분 ]
2세대 경구용 피임제는 3세대 경구용 피임제보다 심근 경색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가 'NEJM'지에 발표됐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비아 C. 트래니스 박사와 연구진은 3세대 경구피임제, 2세대 경구피임제의 종류, 에스트로젠 용량과 프로트롬빈 유전자 변이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인구기초, 사례대조 연구 방식으로 1990-1995년 사이에 첫 심근경색이 있었던 18-49세의 여성 248명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 925명을 대상으로 비교했다.

경구피임제의 사용, 주요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해 조사하고 프로트롬빈 유전자의 변이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경구피임제 사용자는 비사용자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세대와 3세대 경구피임제를 분리하여 분석했을 때, 2세대 경구피임제는 3세대 경구피임제에 비해 심근경색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았다.

경구피임제 사용자 중 프로트로빈 변이가 없는 경우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2.1(95% 신뢰구간 1.5-3.0), 변이가 있는 경우에는 1.9(95% 신뢰구간 0.6-5.5)였다.

연구진은 3세대 경구피임제는 2세대 경구피임제의 경우와 비교시 심근 경색 위험이 낮으며, 프로트로빈 유전자 변이와는 상관이 없었다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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