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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아스피린, 신부전 위험
[ 2001년 12월 21일 08시 39분 ]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과 아스피린이 만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결과가 'NEJM'지에 보고됐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C. 마이클 포레드 박사와 연구진은 비마약성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아스피린의 소비와 만성 신부전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봤다.

전국 인구기초, 사례대조 연구 방식으로 스웨덴 초기 만성 신부전 환자 918명과 대조군 980명과 직접 면담했다.

여러 진통제의 사용과 관련된 만성 신부전의 위험은 지수회귀모형을 이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신부전 환자 중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비율은 각각 37%,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부전이 없는 대조군의 경우에는 각각 19%와 12%였다.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의 정기적인 사용하는 사람은 만성 신부전 위험이 2.5배 상승했다.

또 이런 상대적 위험은 전 생애를 통한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상승했고, 질환 특이적인(disease-specific) 형태의 만성 신부전에 대해서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아스피린은 만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전의 연구결과와 일관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진통제의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개 병에 걸릴 소인이 더 높다는 가능성에 대한 오차가 배제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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