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종(carcinoids) 대장암 환자는 추가적인 대장암, 소장암, 폐암, 전립선암, 뇨로암 등 다른 암으로 전이될 위험이 상승한다는 결과가 'Diseases of the Colon & Rectum'지에 보고됐다.
토마스 제퍼슨 대학 병원의 연구진은 美국립암연구소의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1973년에서 1996년 사이에 진단된 대장암 환자 2,086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2세, 47.7%는 남성이었으며, 성별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연구진은 대장암이 아닌 다른 부위의 암이 생긴 환자를 연령과 성별를 맞추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대장암 환자는 추가적으로 대장암이 악화될 가능성이 7배 이상이고, 소장암으로 전이될 위험이 38배, 폐/기관지, 식도/위, 요로, 전립선으로 암이 전이될 위험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S. 티챈스키 박사는 "유암종 대장암 환자의 경과를 경계하여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들 환자들은 빈번하게 대장, 소화기관, 폐, 전립선, 뇨로계가 검사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