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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앨러지 비염약 '클라리넥스' 승인
[ 2001년 12월 25일 10시 26분 ]
쉐링-푸라우社는 미국 FDA가 항히스타민제인 '클라리넥스(Clarinex)' 5mg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클라리넥스의 성분은 데스로라타딘(desloratadine). 성인과 12세 이상의 소아의 계절성 앨러지 비염(SAR)에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제조공정상의 문제로 승인이 보류되어 온 클라리넥스는 '클라리틴(Claritin)' 특허 만료 이후 쉐링社의 차세대 항히스타민제로 기대해온 제품이다.

클라리넥스는 진정작용이 없는 항히스타민제로 1일 1회 경구로 복용하여 24시간 동안 증상이 경감할 수 있다.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 방식으로 12-75세의 2,300명의 계절성 앨러지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클라리넥스 1일 5mg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클라리넥스는 위약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상을 경감시켰으며, 부작용 발현빈도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인두염, 구갈, 졸음, 피로였는데 위약과 발현빈도가 유사했다.

클라리넥스는 식사 전후 여부와 상관없이 투여해도 상관이 없었다.

또 일부 구세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이나 케토코나졸(ketoconazole)과 병용되었을 때 발생하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약물상호작용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로렌스 데부스케 박사는 "클라리넥스는 계절성 앨러지 증상 경감을 위한 중요한 새로운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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