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내년도 제약주 가운데 새로운 가치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경제연구소의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인 일동제약은 올 11월까지의 영업실적이 매출 833,2억원, 영업이익 175.1억원, 경상이익 113.2억원, 순이익 68.5억원을 시현했으며,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106,3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이 22.9% 성장한 951.2억원, 영업이익이 46.6% 성장한 194.4억, 경상이익 122.1% 성장한 133.5억, 순이익이 21.1% 성장한 80.1억원을 기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매출증가는 항생제 후루마린의 고성장과 비타민제 아로나민골드의 안정 성장, 또한 할인, 할증 및 약 27억원의 금융비용 감소로 경상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지난해 FDA의 승인을 받은 신약으로 일본 아지노모도사와의 판매계약을 맺은 인슐린 분비 촉진약 ‘파스틱정’이 임상시험을 끝내고 제품화 허가 신청중에 있어, 내년 초 판매가 가능할 경우 70~80억원의 대형 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주가상승의 걸림돌이던 맥슨텔레콤에 대한 지급보증관계를 완전히 해소하고, 워크아웃 종료를 통해 부실채권을 정리함으로써 매출채권이 타제약사보다 견실해진 것이 이를 뒷받침해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3년 동안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던 일동제약은 내년 3월 결산에는 약 10%의 현금배당이 가능할 전망이며, 이 경우 배당수익률은 약 5.6%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 3월 일동제약의 적정주가는 18,700원 수준으로 예상되므로 현시점에서 적극적인 매수가 유망하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