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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쥴릭관련사 직거래확대 약속이행 인정
[ 2001년 12월 26일 03시 49분 ]
도매협회와 쥴릭관련 외자 제약사는 직거래 확대에 대한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공식화함으로써 쥴릭사태가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도협 이희구회장과 노바티스(대표 프랑코보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사엘 리히터), 한독약품(대표 김영진)과 최근 접촉을 갖고 지난 9월28일 도매업계와 4개사가 합의한 내용들이 이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합의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한독약품이 도협에 보낸 문서에서도 인정한 사실로 한독측은 9.28합의와 관련, 쥴릭 참여 제약사는 쥴릭과 거래관계를 지속하되, 도매와의 직거래를 제한하지 않으며 거래조건은 당사자간의문제이나 쥴리과 거래하는 쥴릭 참여도매업소와 쥴릭 참여 제약사간의 거래조건과 최고한 동일한 조건을 기본으로 한다고 못박았다.

한독측은 또 쥴릭과 같은 규모나 성격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약품도매업소가 있을 경우 쥴릭 참여 제약사들은 쥴리과 같은조건으로 거래한다고 합의한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이희구회장은 "양측의 합의정신이 문제없이 지켜지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9.28합의에 따른 약속위반 사례가 반결되거나 지켜지지 않을 경우 협호차원에서 강력 대응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9.28합의후 백제약품이 한독약품등과 직거래를 했을뿐 나머지 도매업소들의 참여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쥴릭사태이후 의약품 거래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정석기자 js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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