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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제약, 차세대 신약 中 라이센스 계약체결
[ 2001년 12월 26일 11시 43분 ]
일양약품(대표 전영재)은 최근 중국 Livzon사로부터 선수금 250만 달러를 받고 차세대 위궤양치료제 IY-81149의 특허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일양약품측은 판매 연도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2014년까지 매출액의 6∼10%에 해당되는 로얄티 수입을 받기로 했다.

IY-81149는 지난 98년부터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 아래 국책 연구과제로 선정,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위궤양치료제로써, 전세계시장에서 연간 8조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오메프라졸보다 약효가 4배 이상 강력한 치료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 27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미국 FDA 공인 임상기관인 캐나다 MDS Harris 임상을 실시해 제품의 신뢰도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메프라졸과의 비교 임상결과, 한밤중에 나타나는 위궤양 환자의 공복시의 속쓰림과 위통 억제력이 훨씬 뛰어난 것은 물론 위내의 pH 유지시간이 더욱 강한 물질로 나타나 전세계 다국적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회사측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매년 30% 이상의 고도성장을 하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계열 소화성 궤양치료제시장에서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14년까지 중국내에서만 약 480∼64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로열티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Livzon사도 연간 약 400억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는 중국 위궤양치료제시장에서 IY-81149를 통해 전체시장의 15∼20%에 해당되는 600∼8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개가가 실현될 경우 일양약품은 매년 2회에 걸쳐 2014년까지 총 480∼640억원 가량의 로얄티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Livzon사는 위궤양치료제 전문회사로써 현재 중국 제약회사 가운데 10위권내 드는 15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거대 그룹이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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