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심장등 돼지장기 '인체이식' 서막 열려
[ 2002년 01월 03일 13시 15분 ]
인간 불치병의 마지막 치료 단계인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 옮기는 이종이식의 가능성이 현실화될 날이 멀지 않았다.

미국 미주리대학과 바이오벤처인 이머지 바이오 세러퓨틱스 공동 연구팀은 "인체 장기이식때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제거한 돼지를 복제하는 성공했다"고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1월4일)에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강원대 수의학과 정희태교수와 축산기술연구소 임기순 박사, 미주리대 박사과정에 있는 박광욱 박사가 참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연구진은 돼지세포의 핵에서 이식 때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물질(효소)을 만드는 유전자를 찾아내 그 기능을 정지시킨 뒤 이 세포를 핵을 사전에 제거한 난자와 결합, 복제돼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현재 연구가 한창 진행중인 돼지의 장기를 인체에 이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이종이식의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돼지는 심장 등 장기크기가 인체내 장기와 비슷하고 생리학적 기능 및 유전자 구조도 거의 유사, 그 가능성이 더욱 높다.

지금까지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 이식하면 인간 면역체계의 항체가 돼지 장기세포의 표면에 있는 당 성분 효소와 결합하면서 강력한 거부반응을 일으켰다.

이번에 연구진이 제거한 유전자는 이종 이식시 초급성 거부반응과 관련된 'GATA' 유전자로 타인의 장기가 인체에 들어오면 순식간에 이 장기를 외부 물질로 인식, 공격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 성과로 이종간 장기이식의 거부반응이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이종간 장기 이식시 거부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GATA' 이외에 다른 유전자와도 연관이 많고 특히 돼지에 감염돼 있는 바이러스가 이식시 인간에 전염될 문제도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