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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 이용 '만성통증주사' 효과 높아
[ 2002년 01월 08일 11시 44분 ]
고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통증클리닉은 어깨통증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초음파을 이용해 연부조직을 관찰하면서 주사한 결과 90% 이상 치료효과가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 통증클리닉 김세주, 윤준식 교수팀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어관절통증(오십견), 무릎관절통증, 류마티스 관절 염증을 호소하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를 이용해 염증부위를 확인한 후 진통소염제를(초음파검사와 주사요법을 동시에 시행) 주사했다.

김세주 교수는 "이방법은 전문의가 직접 초음파검사를 통해 환자의 염증부위를 모니터상에서 확인하면서 통증부위에 정확히 주사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다"면서 "시술시간은 10분정도 소요됐고, 부작용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 질환으로 무릎관절하 점액낭염, 무릎 또는 어깨관절의 염증,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한 국소염증, 손저림증 등이 있다.

윤준식 교수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주사전에 반드시 출혈경향이나 주사약제로 인한 심장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검사상 정상이면 즉시 시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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