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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 정보 공유작업 본격화
[ 2002년 01월 08일 13시 01분 ]
서울대병원 및 서울중앙병원, 삼성의료원이 내원 환자 편의제공 차원서 추진중인 스마트카드 정보 공유계획이 적극 진행되고 있다.

국내 최대 메이저인 3개 병원이 스마트카드 내장 정보를 공유, 환자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목적은 다른 병원들에 적지 않은 마창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그 추이에 병원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들 병원이 환자의 정보를 호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사립대 병원은 물론 지방대 병원들도 동종 프로그램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3개 병원 기획실장 및 버추얼 엠디 김석화 사장이 참석한 모임에서 처방전과 진료기록 형식을 동일하게 만들자는 합의가 이뤄졌다.

이는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3개 병원 어디를 내원해도 환자들이 병원별 프로그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궁극적으로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의견 일치를 본 것이다.

3개 병원은 이후 실무팀을 꾸려 지난주 상견례를 겸한 첫 모임을 가졌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정보 공유를 위한 정지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차후 모임 일자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서울중앙병원의 최종 결정이 다소 늦어지는 것으로 전해져 이 병원의 참여 여부가 확정되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각 병원별로 스마트카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달라도 처방전과 진료기록 포맷은 같게 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가급적 모든 것을 털어 놓고 환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에서 업무를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3개 병원의 스마트카드 정보 공유 프로젝트는 서울대병원과 연관있는 버추얼 엠디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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