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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 효과' 우울증 환자 "뇌기능에 차이있다"
[ 2002년 01월 10일 11시 29분 ]
우울증 환자에게 위약을 투여하여 효과가 나타난 경우 항우울제 투여로 효과를 본 환자와는 다른 뇌기능의 변화가 관찰됐다는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지에 보고됐다.

UCLA의 연구진은 정량적인 전자뇌촬영(QEEG)이 항우울제나 위약에 대한 환자의 반응에서기능적인 차이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51명의 주요 우울증 환자들은 활성약물로 플루옥세틴(fluoxetine) 또는 벤라팍신(venlafaxine)이 투여됐고, QEEG가 투여기간 동안 기록됐다.

이들은 임상 개시 전에 임상적 또는 QEEG 측정에서 차이가 없었다.

9주간 임상 종료시점에서 이중맹검 임상방식을 끝내고 항우울제 반응자, 위약반응자, 항우울제 무반응자, 위약 무반응자로 환자를 나누었다.

연구 결과 위약반응자들은 투여 초기부터 뇌의 전두엽 앞쪽의 콜던스(cordance)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외에 항우울제 반응자, 항울제 무반응자, 위약 무반응자의 경우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콜던스는 활성약물 반응자와 위약반응자 사이의 구분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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