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령화사회 대비 전국 '노인병원' 설립 붐
[ 2002년 01월 14일 03시 10분 ]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정책이 국가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국적으로 노인병원 설립이 붐을 이루고 있다.

최근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연령층의 비율이 2000년 현재 전체인구의 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의료기술의 발달과 식생활 개선등으로 인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도 74.9세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해 280억원에 불과하던 노인의료 관련 예산을 올해는 500억원 이상으로 2배 가까이 늘리고 현재 18개소인 노인치매요양병원을 대폭 확충할 계획임을 밝혔다.

복지부 김원길 장관 역시 올초 신년사를 통해 "본격적인 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시니어클럽 사업을 확대하고 전문요양시설과 노인전문병원을 대폭 확충하겠다"며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420여억원을 들여 시립치매노인요양병원과 북부노인전문요양병원 등 2곳을 건립, 2005년 개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되는 시립치매노인요양병원은 사업비 59억여원이 들어가 서울이나 경기지역에 건물연면적 900평의 9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북부노인전문요양병원은 361억원이 투입돼 중랑구 망우동 일대 3,550평부지에 지하2층 지상4층 건물 연면적 2,995평 규모로 세워지며, 치매노인 30병상을 포함해 모두 200병상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시는 송파구 삼전동 일대에 송파치매노인종합센터(지하2층, 지상6층)와 북부노인전문요양병원 부지에 지하 2층, 지상5층 규모의 중랑치매노인종합센터(정원 160명) 등 2곳의 요양원도 200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경남지역의 마산·창원·김해 등지에도 노인병원 설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마산지역의 경우 진동면에 있는 태봉병원이 내달 말 중앙동에 80병상 규모로 뇌졸중·고혈압·당뇨병·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을 치료하는 노인재활전문병원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며, 중앙동 새성모병원도 50병상 규모의 노인병동 개원식을 최근 가졌다.

창원지역에는 지난 5일 양한방 진료체계를 갖춘 150병상 규모의 희연병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또 김해지역에는 장유병원과 성모병원에서 각각 100병상과 80병상 규모의 노인병동을 개설했다.

이밖에 대구시는 올해 51억원 사업비를 들여 치매 및 노인전문병원등의 복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부산시도 올해부터 북구 만덕동에 노인복지병원을 착공해 오는 200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인병원 설립붐에 대해 의료계 한 관계자는 "현재 건강보험 급여비 중 약 22%가 전국민의 7%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의료비에 들어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정부 예산에서 노인 관련 복지 예산의 비중이 보다 확대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노인전문병원 설립 컨설팅 업체인 프로핸즈컨설팅의 한 관계자는 "노인병원 설립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만성질환 위주의 현실적 의료보험 수가와 간병인 서비스의 의료보험수가 인정, 노인재활용품의 의료보험 혜택 등의 노인병원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