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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로커스·마로테크, 의료정보화 공동추진
[ 2002년 01월 15일 02시 49분 ]
국내 굴지의 E-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하나로통신이 병원 의료정보화사업 진출을 선언, 관련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E-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하나로통신(www.hanaro.com)은 15일 커뮤니케이션 통합기술 전문업체인 로커스(www.locus.com) 및 PACS 전문개발업체인 마로테크(www.marotech.co.kr)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ASP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제결, 본격적인 디지털병원 ASP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3개사 제휴를 통해 추진되는 디지털병원 ASP는 자체 의료정보망을 보유하지 않은 중·소 병원을 대상으로 초고속통신망을 비롯 의료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의료정보화 사업이다.

하나로통신은 제휴 체결에 따라 병원과 자사의 인터넷데이터센터 '엔진'(N-gene)을 연결하는 PACS의 네트워크 기반과 함께 서버운용, 코로케이션 등의 IDC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로통신은 초고속 광대역 인프라와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운용해 나감으로써 보다 질 높은 의료정보화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3社는 서울 및 수도권 일대 약 90개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지방소재의 중·소형 병원에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3社는 PACS 부문에 관한 사업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OCS ▲EMR ▲LIS(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등의 의료정보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전망이다.

하나로통신 인터넷데이터센터의 권순업 센터장은 "초고속광대역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하나로통신의 가세로 디지털병원 ASP 사업분야가 점차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품질 관리 노력을 병행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정보화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통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마로테크와 로커스는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중소병원에 PACS를 임대형태로 제공하는 ASP사업을 공동추진해 왔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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