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기업 중 약사가 가장 많이 근무하는 곳은 동아제약, 한독약품·아벤티스파마, 한국MSD 순으로 밝혀졌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펴낸 '2002년도 전국의약품 등 제조업소 근무약사 명단'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는 각각 80명이상의 약사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국적제약사는 여약사의 활약이 마케팅, 영업, 개발등에서 골고루 돋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 제약기업은 남자약사가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약사는 주로 연구소, 개발 등의 포지션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한 것은 LG C I, 제일제당, SK제약 등 대기업 계열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근무약사의 숫자가 많은 곳은 동아제약 84명, 한독약품 아벤티스파마 83명, 한국MSD 82명, 유한양행 57명, LG C I 56명, 종근당 51명순으로 50명이상 약사를 채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약사를 채용하고 있는 동아제약의 경우 남자 53명, 여자 31명을 채용하고 있으며 약사들은 주로 개발본부(22명)와 연구소(33명)에 3분의 2 이상이 근무했다.
여약사 천국인 곳은 한국MSD. 이회사는 전체 약사 82명중 17명을 제외한 65명이 여약사이며 이들은 대부분 제품의 성격에 따라 구분된 마케팅·영업사업본부에 소속돼 있다.
또 대기업 계열제약사에는 LG C I 56명, 제일제당 37명, SK제약 33명 등이 주로 R&D분야에서 활약중이다.
이 자료에는 178개 제약사에 약 1,500여명의 약사가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제약사 근무약사 현황
▲동아제약 84명
▲한독약품 아벤티스파마 83명
▲한국MSD 82명
▲유한양행 57명
▲LG C I 56명
▲종근당 51명
▲중외제약 46명
▲대웅제약 38명
▲일동제약 35명
▲제일제당 37명
▲SK 제약 33명
▲한국화이자 30명
▲파마시아코리아 25명
▲일양약품 27명
▲한미약품 27명
▲보령제약 24명
▲동화약품 23명
▲한국쉐링 21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