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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2+엽산' 호모시스테인 감소효과
[ 2002년 01월 18일 10시 15분 ]
식품 강화물로 엽산 뿐 아니라 비타민 B12도 첨가되야 호모시스테인(homosysteine) 농도를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출 것이라고 Lancet지에 보고됐다.

아일랜드 트리티니 대학의 조 맥파트린 박사와 북아일앤드의 울스터 대학의 연구진은 엽산과 비타민 B12이 호모시스테인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미국에서는 1998년 이후 엽산을 곡류 식품에 강화제로 첨가하도록 강제한 이후 신경관 결함의 발생이 19% 감소했다.

연구진은 26주간 30명의 남성에게는 엽산을 1일 100mcg에서 400mcg까지 용량을 증가해 투여하고, 23명의 여성에게는 1일 500mcg의 엽산을 투여했다.

그 결과 엽산이 호모시스테인에 미치는 영향은 감소하고 비타민 B12가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을 강화하기 전에는 비타민 B12와 호모시스테인 간의 상관관계가 약한 반면, 엽산과 호모시스테인 간의 상관관계가 강했었다.

그러나 1일 500mcg의 엽산을 투여한지 4개월 이후에는 호모시스테인과 엽산의 상관관계가 약해지고 호모시스테인과 비타민 B12의 상관관계가 강해졌다.

연구진은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는 주로 엽산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 반면, 엽산 농도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는 비타민 B12에 좌우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엽산만 강화할 것일 아니라 비타민 B12도 함께 강화하는 것이 호모시스테인 농도 감소에 보다 효과적이며 심혈관계 위험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제안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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