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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pyroli 감염증' 류마티스 증상악화와 무관
[ 2002년 01월 20일 11시 50분 ]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증은 RA 증상 악화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가 Rheumatology지에 발표됐다.

일본 규슈대학 의과대학원의 N. 이시카와 박사와 연구진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사용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증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184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증 여부를 검사하고 임상적 증상과 위십이지장 손상부위에 대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양성 환자와 음성 환자를 비교했다.

113명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양성이었고 나머지 71명은 음성이었다.

연구 결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양성군과 음성군 사이에 연령, RA의 중증도, 위장관 증상 발생률, 위십이지장 손상 부위 및 위장관보호약물에 대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역류성 식도염과 설파살라진(sulphasalazine)의 사용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양성군에서 덜했다.

연구진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증은 RA 중증도, 역류성 식도염을 제외한 위십이지장 손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설파살라진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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