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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병의원 폐문후 대체조제 어려움 호소
[ 2002년 01월 21일 11시 15분 ]
의료기관 폐문이후에는 대체조제를 위한 의사의 사전동의를 받지 못해 환자를 돌려보내고 있고 환자 또한 밤늦도록 이 약국 저 약국을 찾아 헤메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개국가는 의료기관 폐문이후 원활한 대체조제와 환자의 편의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1일 개국가에 따르면 야간조제시 사전동의가 필요한 대체투약을 해야하는 경우 의사와 통화가 불가능해 밤늦게 찾아온 환자를 돌려보내야 한다며 이에대한 대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처방약을 모두 보유한 병의원 주변약국의 경우 주변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시간에 폐문, 주로 동네약국에서 야간조제가 이뤄지는 만큼 대체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야간조제의 경우 단골개념의 동네약국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동네약국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야간 대체조제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환자 입장에서도 밤늦은 시간에 투약을 받기 위해 약국을 찾아 헤메야 하거나 아예 투약일정을 늦출 수 밖에 없다며 환자 편익을 위해서라도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이 높다는게 개국가의 입장이다.

이와관련 J약사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야간 대체조제시 의사와 연락이 가능토록 처방전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토록해야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동작구의 L약사도 "오후 6시이후 사전동의가 필요한 대체조제를 해야하는 경우 모두 돌려보낼 수 밖에 없다" 며 "대부분 동네약국만 밤늦도록 영업해 이 환자는 투약받기 위해 수많은 약국을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처지다"고 말했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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