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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등 제조업소 3곳중 한곳 '부적합'
[ 2002년 01월 22일 02시 41분 ]
지난해 정기 약사감시결과 의약품 등 587개 제조업소 중 28.7%에 해당하는 169개업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약품수입업자는 211개사 가운데 37%인 78개사가 부적합인 것으로 드러나 수입업자의 관리감독이 더 절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청은 21일 지방청 의약품감시과 약사감시원 교육에서 이같은 지난해 약사감시 실적을 밝혔다.

지난해 약사감시 결과 의약품제조업소는 276개 대상업소중 21%에 해당하는 58개사가 부적합으로 적발됐으며 이가운데 완제의약품 제조업소 99개사중 20개사(20%)가 적합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외품도 128개사중 35.9%인 46개사가 적발됐다.

의약품 등 수입업자의 약사감시 적발률은 37%에 달했는데 이가운데 의약품 10.5%, 의약외품 14.3%, 화장품 43.9%, 의료용구 51.9%로 의료용구의 부적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실시한 특별약사감시결과 1,329개 사안중 658개가 적발됐으며 의약품은 715개 사안중 217개가 적발됐다. 특히 무허가 제조 및 판매는 105건중 78건에 달했다.

광고의 경우 352건에 309건이 적발돼 광고표시사안이 대부분 약사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청은 이같은 약사감시결과 의약품 20개 의약품 제조업소, 34개 화장품 제조업소 등 66개 업소에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으며 의약품 44개사, 화장품 64개사 등 323개 업소를 고발했다.

한편 식약청은 의약품 등 품질 수거검사 결과 1,729품목 중 22개 품목의 부적합 사안을 적발했으며 85개 사안은 진행중인 것으로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있어선 616개 취급 유통업소를 점검한 결과 9.9%인 61개소가 잘못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미현기자 m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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