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는 약국사장의약품 처리 협조 공문에 대해 회신하지 않거나 반품거부를 통보한 재고약처리 비협조 12개 제약사 명단을 발표했다.
22일 약사회는 지난해말 재고약 처리협조 요청공문을 발송, 12일 최종 마감결과 총 14개사(2개사 부도)가 회신을 하지 않거나 반품거부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들 제약사를 비협조 제약사로 분류,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된 비협조제약사는 동신제약, 웰와드코리아, 일진소재산업, 참제약, 파마시아, 하나제약, 한국노바티스, 한국로슈, 한국릴리, 한국파마, 한국화이자, 한영제약 등이다.
이중 11개가 약사회 협조공문에 대한 회신을 하지 않았으며 로슈는 반품에 대해 반대입장을 명확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도가난 반도제약, 합병된 한국썰 등 2개 제약사는 경영상 이유로 회신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 비협조 명단에서 일단 제외됐다.
반면 협력 약속을 해온 제약사는 총 84개사로 지난해 말 72개사가 회신한데 이어 지난 12일 마감한 최종 접수기간중 대웅제약의 내용을 보강해 재회신 한 것을 비롯 12개사가 추가로 협조 약속을 해왔다.
22일 열린 서울시분회장 간친회를 통해 이들 명단을 첫 공개한 정명진 약국위원장은 " 명단공개외 대약차원에서 여타의 조치는 없을 것" 이라며 "협력제약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비협조 제약사에 대한 대응은 지역약사회와 회원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협조 제약사중 외자계사가 6개사로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