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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9개 증권사 초청 기업설명회
[ 2002년 01월 24일 02시 56분 ]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최근 본사 5층에서 '2002년 애널리스트 초청 간담회'를 열고 기업 설명회(IR)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기업설명회를 통해 한미약품은 19개 증권사의 제약담당 애널리스트들에게 회사의 금년도 중점 연구개발 계획, 중기 경영계획, 전년도 실적 추정치와 금년도 매출 목표, 회사 장기 비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R&D부문에서는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 백혈구 증식인자 HM-10411등의 신약개발을 가속화해 임상시험에 진입하고, 신개념 개량 신약인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와 고혈압 치료제의 전임상을 완료하고, 형질전환 동물 생산 시스템을 실용화 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회사는 또 신약개발은 물론 향후 5년간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중심으로 한미 특유의「퍼스트 제너릭 전략」을 구사해 연구개발을 동시에 진행해갈 것임을 소개했다.

민경윤 사장은 "국내 제약사 중 내수, 수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네 가지 인프라에서 가장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한미약품이라며 올해도 주주만족과 고객만족을 통해 회사가치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미약품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투명하게 다가가기 위해 회사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기업설명회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2001년도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23.9% 증가한 1,84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86.7% 증가한 185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도 2000년도 164%에서 2001년에 121%로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한미약품은 금년에도 R&D부문에 140억원을 투자하고, 최신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카베닌을 비롯 20여개의 신제품 발매도 활발히 전개해 금년도 매출 목표인 25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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