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면역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노인에 대한 국내 최초의 '노인응급의학' 지침서가 발간됐다.
한림대의료원은 24일 한강성심병원 유형준 교수, 유기철 교수와 강남성심병원 노용균 교수, 한림대성심병원 왕순주 교수 등 4명이 공동으로 '노인응급의학'을 저술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응급상황에 처한 노인 환자의 의학적 변화와 응급질환별 응급처치 등 응급실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상황과 소견을 요약 정리했다.
또한 응급의학 전문의면 누구든지 직면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신속 처리할 수 있도록 핵심사항을 명료하게 언급하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책은 노인응급 총론, 노인의 신체변화, 노인 응급환자의 일반적인 특징과 의식장애, 급성착란 등 21개 질환을 다뤘다.
유형준 교수는 서문에서 "노인병을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만 파악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소홀한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노인은 응급상황의 원인, 진단, 치료과정 및 결과가 다른 연령측과 다르기 때문에 특성을 충분히 감안하여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