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약사회 분노 과천벌 울려퍼져 재고藥 화형식
[ 2002년 01월 27일 11시 02분 ]
사장재고의약품으로 고통받고 있는 약사들의 분노가 과천벌을 뜨겁게 달구었다.

전국에서 모인 대한약사회 시도지부 및 분회 임원 500여명은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 과천 정부종합청사 광장에서 열린 국민건강권 확보와 약국 재고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통해 일반명처방 의무화를 강력 촉구했다.

약사회는 이날 전국 약국에서 도착한 사장재고의약품을 실은 차량과 함께 1일 릴레이시위에 참여한 임원 35명이 정부청사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봉쇄되자 재고약을 광장에 쌓아놓고 불사르는 화형식을 집행했다.

이날 차량 추돌사고로 늑골 골절상을 입어 몸이 불편한 가운데도 나온 한석원 회장은 "재고약은 약사들의 희생과 부담으로 진행된 의약분업 과정에서 말못하고 흘리던 우리 약사들의 눈물더미" 라고 강조하고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모든 회원과 힘을 모아 싸워 이겨 나가겠다"며 투혼을 보였다.

장복심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시위를 발판으로 일반명처방 확보와 대체조제권 확립, 완전한 처방약 목록의 확보를 위한 거침없는 전진을 계속할 것"이라며 전회원의 결속을 당부했다.

전영구회장은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의약분업은 의약품 유통비리를 척결해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강력한 의지에서 촉진되었음에도 분업이 진전된 후에도 처방을 유인하는 검은 돈의 악습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다 같은 성분인데도 처방이 수시로 바뀌고, 이 때문에 불필요한 재고약이 쌓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혁취지에 맞게 일반명처방과 복지부를 경고하여 보험재정문제를 적극 개선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병호 경기도약사회장은 국민께 드리는 글에서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앞장선 약사들의 소박한 꿈은 약국내의 처방약 재고 누적과 무소신한 복지 행정으로 산산이 부서지고 있다" 며 "무분별한 의사들의 처방약 변경을 지적하고 바로 잡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반명 처방 의무화 ▲처방약목록제출 강제화 ▲생동성입증품목 대체조제 사후통보 의무 폐지를 요구했다.

임원들은 또 복약지도 등 투약서비스를 가일층 강화시켜 약사의 책임을 충실히 완수하고 약사직능에 도전하거나 더 이상의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결사 투쟁으로 맞서 싸워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정석기자 js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