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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소, 전염병 전문요원 750명 배치"
[ 2002년 01월 29일 12시 08분 ]
월드컵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전국 보건소에 총 750명의 전염병 전문요원들이 배치되고, 각 시·도별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29일 '월드컵 대책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전염병 관리대책 △식품위생 대책 △응급의료 대책 △공중위생 대책 등을 집중점검했다.

복지부는 먼저 전염병 관리 대책으로 "전국 보건소에 총 750명의 전염병 전문요원을 지정해 방역·역학조사를 전담토록 할 예정"이라며 "생물테러에 대비한 백신 추가비축·실험실 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위생 대책으로는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위생관리 강화 △식품종사자 특별위생교육 △음식문화·식당환경 개선 위한 식품진흥기금 지원 △식약청에 행사장 식·음료안전관리 대책본부 편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또 응급의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립의료원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전국 18개 시도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편성·운영할 것"이라며 "이동응급의료세트 도입·소방헬기 내 응급장비 보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이외에도 숙박·목욕 업소 등의 공중위생을 위해 홍보용 스티커 12만 매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박지호기자 joy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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