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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미페프로스톤 활용 피임제개발 임박
[ 2002년 01월 31일 12시 41분 ]
저용량 미페프로스톤(mifepristone)의 배란억제 및 무월경 효과를 통해 에스트로젠을 함유하지 않는 새로운 피임제가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지에 실렸다.

미페프리스톤은 경구용 임신중절약 RU-486의 성분.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앤드리 브라운과 중국 상하이 가족계획 기술지도 연구소의 리난 쳉과 연구진은 영국과 상하이의 건강한 여성 지원자 98명을 대상으로 미페스테론의 피임제 개발 가능성에 대해 연구했다.

임상대상자들은 무작위로 나누어져 120일간 매일 2mg 또는 5mg의 미페프리스톤을 투여하고 매주 난소의 활동성과 자궁내막의 기능이 측정됐는데 총 90명이 임상을 완료했다.

연구 결과 투여기간 동안 에딘버러 지역의 여성 50명은 난포 활동성은 지속되고 대부분의 월경주기에서 배란이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2mg 투여군:90%, 5mg 투여군: 95%)

상하이 지역의 경우 40명의 120일간의 월경주기인 160 주기에서 단지 3주기에서만 배란이 나타났다.

에딘버러 지역의 경우 무월경은 2mg 투여군에서 65%, 5mg 투여군에서 88%였으며, 상하이의 경우 두 군 모두 90%인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 무월경을 일어났다.

자궁내막 비후도는 에딘버러 여성의 경우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며, 상하이 여성의 경우 감소했다.

조직검사에서 비후의 증거가 없는 위축성 또는 낭포성 변화가 관찰됐으며, 임상기간 중 별도로 피임을 하지 않은 성적 활동성이 있는 50명의 여성에서 한 건도 임신이 발생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프로게스테론 길항제인 미페프리스톤을 저용량 투여로 배란을 막고, 무월경을 일으켜 차후 피임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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