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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성인, OTC의약품 라벨 주의사항 무관심
[ 2002년 01월 31일 12시 44분 ]
미국 국립환자정보교육위원회(NCPIE)가 시행한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OTC 의약품의 라벨을 제대로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NCPIE는 1,011명의 미국성인을 대상으로 OTC 약물 사용과 451명의 약사, 간호사, 의사를 대상으로 일반인의 OTC 약물 사용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전화 조사했다.

그 결과 5명 중 4명은 약물을 구입하거나 복용할 때 OTC 약물의 안전성 정보를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약 절반만이 처음 약물 복용시 라벨의 사용정보를 읽는다고 답변했다.

미국인 5명 중 3명은 최근 6개월간 OTC 약물을 복용했으나 이중 66%는 자신이 복용한 약물의 성분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미국 성인들은 종종 소아에게 OTC 약물을 투여시 지켜야하는 적정 용량에 대한 지시사항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다수의 미국인은 12세 미만의 소아에게 약물을 투여할 때 체중에 따라 약용량을 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영유아에게 투여하는 제형이 연령이 더 많은 소아에게 투여하는 제형보다 더 농축된 제형이라는 사실을 아는 미국 성인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NCPIE 회장인 린다 골로드너는 “OTC 약물은 책임있게 복용해야할 진짜 약물”이라면서 “OTC약물의 라벨을 읽고, 다른 제품과 성분을 비교하며, 정확한 용법,용량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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