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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O형, 대장균 O157 감염발생률 높아
[ 2002년 02월 01일 13시 35분 ]
혈액형이 O형인 사람에서 대장균 O157 감염증 발생률이 높으며 대장균에 대한 감수성은 상피세포의 세균 결합 증가나, TNF-α나 인터루킨-6 생성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결과가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에 보고됐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C. 캐롤린 블랙웰과 연구진은 1996년 대장균 O157 발생으로 감염된 186명을 대상으로 다른 소화기계 감염증과 혈액형(ABO, Lewis, P)의 관계를 알아봤다.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대장균 O157 감염 환자의 혈액형에 대해 조사했는데 63.4%에서, 인근의 에어드리와 글래스고에서는 감염환자의 각각 53.4%와 53.9%가 혈액형이 O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혈성 요독증 환자의 64.3%가 O형, 사망한 환자의 87.5%가 O형이었다.

anti-P 항혈청에 의한 응집반응은 대조군 122명의 40.7%, 모든 환자의 61.%, 용혈성 요독증 환자의 83.3%에서 반응이 약했거나 없었다.

O형에서 대장균에 대한 감수성은 상피세포의 세균 결합 증가나, TNF-α나 인터루킨-6 생성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

한편, P-음성인 경우의 백혈구는 P-음성에 비해 TNF-α의 생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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