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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졸, 애너스트로졸보다 에스트로젠 생성↓
[ 2002년 02월 03일 11시 56분 ]
아로마테이즈(aromatase) 억제제인 레트로졸(letrozole)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에스트로젠 생성 억제에 애너스트로졸(anastrozole)보다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지 2월호에 발표됐다.

레트로졸은 2001년 1월 ‘페마라(Femara)’라는 상품명으로 FDA 승인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1차 선택약이다.

노르웨이 하우케랜드 대학의 페르 아인스타인 로닝 박사와 연구진은 전이성 유방암인 폐경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교차시험 방식으로 아로마테이즈 억제제인 레트로졸과 애너스트로졸에 대해 에스트로젠 생성과 에스트로젠 혈중농도에 대한 효과를 비교했다.

대상 환자들은 6주간 매일 2.5mg의 레트로졸을 투여하고 1mg의 애너스트로졸을 투여하거나 용량은 동일하게 하고 순서를 바꾸어 투여했다.

연구 결과 아로마화(aromatization)는 애너스트로졸 투여군에서는 12명 중 11명에서 나타난 것에 비해 레스토졸 투여군에서는 1명도 아로마화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에스트론, 에스트라디올, 황산 에스트론의 혈중 농도도 레스토졸 투여군에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트론과 황산 에스트론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나 에스트라디올의 경우 혈중농도가 폐경여성에서 이미 너무 낮아서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연구진은 레트로졸은 총 인체의 아로마화를 억제하고 에스트로젠 농도를 저하시키는데 애너스트로졸보다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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