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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이오-美 암젠사, 신약개발 공동협약 체결
[ 2002년 02월 03일 11시 31분 ]
바이오벤처기업인 선바이오는 최근 미국의 암젠사와 신약개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신약개발기술을 암젠사에 이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선바이오에서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중인 십여가지의 Pegylation 기술을 암젠사의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에 응용시켜보는 시험을 거침으로써, 가장 약리작용이 뛰어난 제형을 선발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특히 암젠사가 임상3상을 진행중인 면역증강제 PEG-G-CSF의 제형에 필수적인 PEG 유도체 기술도 선바이오가 제공키로 협약했다.

또한 선바이오의 기술이 가장 적합하게 적용될 수 있는 신약타깃이 규명되면 그 신약개발에 선바이오가 공동개발자로 참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암젠사는 주력제품인 EPO와 G-CSF의 특허만료에 대비한 후속제품으로 Pegylation된 EPO와 G-CSF를 개발하고 있으며, 생체에 보다 유용한 신물질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른 신약후보물질에도 선바이오의 기술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노광 대표이사는 "세계 1위의 바이오기업인 암젠사와 신약개발에 대한 공동협약을 맺고, 차세대 신약개발기술을 이전하게 된 것은 자사의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는 그 동안 암젠사내 연구팀과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결실로서, 앞으로 자사의 기술은 세계의 신약개발기술을 한단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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