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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약계와 지속적 협조체제"
[ 2002년 02월 08일 13시 48분 ]
김대중 대통령은 8일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의약계와 계속적인 대화를 통해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고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대통령은 "의약분업이 많은 갈등이 있었고 이를 시행하려다 중단된 나라도 있다"며 "우리는 이를(의약분업을) 실현해 항생제나 주사제 사용이 줄어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계와 계속적인 대화를 통해 국민보건을 위한 입장에서 좋은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바란다"고 밝히고 "(보험재정과 관련한) 철저한 보완조치를 취해 올해내 재정안정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국민앞에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의약분업 도입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증진 등 개혁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추진된 개혁정책의 성과를 내실화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경태 복지부 연금보험국장은 "올해 진료비를 2조원정도 절감해 연간 적자를 7천억원 이내로 줄일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당기 흑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통령에 보고했다.

또한 "올해는 특히 약품값 인하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태복 복지부장관·양규환 식약청장·맹광호 범국민금연운동본부 본부장·정광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조흥식 서울대교수·장임원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등 37명이 참석했다.
김진강기자 kjk1223@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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