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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모발밀도 백인·흑인보다 낮아
[ 2002년 02월 07일 15시 26분 ]
한국인의 모발 밀도는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지에 실렸다.

한국 가톨릭의대 피부과와 베일러 모발 연구치료센터는 한국의 모발 밀도를 다른 인종과 비교했다.

연구진은 남성형 탈모증 환자 13명, 부분 원형 탈모증 환자 20명, 정상 모발의 건강인 2명을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정상인 후두부 두피에서 채취한 4mm 장기천자진단법 표본을 수평으로 절단하여 다양한 레벨에서 검사했다.

그 결과 흑인과 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총 모발 수, 연모/종모(성모), 성장기 종모는 한국인이 유의적으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낭 밀도 역시 흑인이나 백인에 비해 더 낮았다.

한편, 한국 여성의 경우 한국 남성에 비해 종모의 수의 유의적으로 더 많았다.

연구진은 한국인이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더 낮다고 결론지으면서 이번 연구는 아시아 인종의 두피 생검 표본의 수평 절단을 해석하여 정상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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