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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프렉사’ 항정신병약 시장 평정 전망
[ 2002년 02월 08일 09시 01분 ]
비정형 항정신병약의 시장점유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제약업계 컨설팅 업체인 디시전 리소시스(Decision Resources)社는 향후 10년간은 일라이 릴리社가 시장을 평정할 것이라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의 양대 산맥은 릴리社의 ‘자이프렉사(Zyprexa, 성분명 olanzapine)’와 얀센社의 ‘리스페달(Rispedal, 성분명 risperidone)’.

자이프렉사도 화이자社의 신약인 지프라시돈(ziprasidone)이 시장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곧 강력한 적수를 맞게 될 운명이다.

지프라시돈은 자이프렉사와는 달리 체중증가 부작용이 적은 장점을 가지
고 있다.

그러나, 디시전 리소시스社는 향후 10년간은 자이프렉사는 항정신병약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유지할 것이이라고 전망했다.

왜냐하면 자이프렉사(올란자핀)은 현재 시장을 선점한 상태인데다가 지프라시돈보다 적응증 범위가 더 넓고, 조만간 속효성과 지효성 올란자핀 주사제형이 출시될 예정이라 가장 유리한 입지에 있기 때문이다.

한편, 비정형 항정신병약이 급성 투여가 가능한 속효성 근육주사가 나온다면 동일한 성분으로 경구용 약물이 환자에게 계속 투여하는 것을 의사들이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디시전 리소시스社는 지적했다.

따라서 경구투여와 근육주사가 가능한 올란자핀과 지프라시돈은 다른 약물에 비해 우월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주목할 만한 점은 수주간 효과가 유지되며 환자 복약순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포(depot)제로도 개발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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