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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제약, 호주·뉴질랜드 상륙 조인스정 내달 시판
[ 2002년 02월 14일 02시 30분 ]
SK제약(대표 김성수)의 관절염치료제 조인스정이 내달부터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본격 시판된다.

회사측은 최근 현지 판매를 위한 실시된 호주 정부의 국내공장 실사에 무사히 통과, 호주 식약청으로부터 GMP 인증을 허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달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간 조인스는 지난해 12월 안산공장과 수원공장에 대해 호주GMP 기준에 따른 호주 정부의 실사를 받아, 이번에 합격 통보를 받은 국내 첫 의약품이다.

특히 조인스는 기존 NSAIDS의 부작용을 극소화했으며, 단순한 소염·진통효과뿐 아니라 관절보호에도 그 효과가 입증된 약으로 현재 서울대 수의대 및 영국 Cardiff대학에서 관절 재생효과를 확인했고, 약리기전 규명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진행중인 상태다.

따라서 결과가 좋을 경우, 통증과 염증완화에 한정돼 있던 기존 관절염 치료법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측에 의하면 현지에서 마케팅 준비가 완료되는 오는 3월부터 생약제제로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상품명은 영문 'CURE'와 'ARTHRITIS'의 합성어인 'CARARTHRON'으로 관절염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호주 GMP 인증은 의약 선진국인 호주의 엄격한 의약품 제조기준을 완벽하게 충족시킴으로써 EU를 비롯한, 서방 선진국에서 우리 의약품의 약효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수출 및 판매허가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호주 호주 및 뉴질랜드 진출을 통한 마케팅 경험을 토대로 향후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미국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들과 라이센싱 조건을 협의중에 있으며 FDA 등에서 등록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제약은 지난 99년 독일 복지부의 실사를 거쳐 오메프라졸 제제인 '오메드'의 EU 완제의약품 수출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호주 정부의 실사에도 합격함으로써 의약품 제조기술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금년 2월 조인스의 국내 시판에 발맞춰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동시에 펼쳐나감으로써, 주력제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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