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COX-2 저해제인 발데콕시브(valdecoxib)가 수술 후 통증 경감에 효과적이며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morphine)의 사용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이번 주에 개최된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 발표됐다.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209명의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모르핀 첫 투여 이후 12, 24, 36시간 시점에서, 또는 모르핀을 중단할 때까지 발데콕시브 20mg 또는 40mg, 위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평균 모르핀 소비량은 위약대조군(위약+모르핀)의 경우 1일째 69.5mg, 2일째 27.1mg인 반면, 발데콕시브를 12시간마다 40mg씩 투여한 경우에는 1일째 56.5mg, 2일째 16.7mg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일째와 2일째에 위약대조군에 비해 모르핀의 소비량이 각각 19%와 38%가 감소한 것이다.
12시간마다 발데콕시브를 20mg씩 투여한 경우에도 평균 모르핀 소비량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더 낮았다.
전반적으로 수술 후 48시간 동안 환자의 모르핀 소비량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12시간 간격으로 발데콕시브 20mg 또는 40mg을 투여한 경우 각각 16.3%, 24.2% 감소했다.
또 발데콕시브 20mg 투여군의 79%, 40mg 투여군의 84%는 발데콕시브를 우수한 또는 좋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위약대조군의 경우 70%)
발데콕시브는 최근 미국 FDA가 골관절염,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월경통 치료제로 승인했으며 파마시아社가 '벡스트라(Bextra)'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