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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항전간제 ‘데파콘’ 주입속도 높여도 안전
[ 2002년 02월 17일 09시 11분 ]
애보트 래보러토리社는 항전간제인 '데파콘(Depacon)'의 점적주입속도 상승에 대한 FDA 승인을 받아 라벨에 표기하기로 했다.

데바콘은 발프로산(valproate sodium injection) 점적주사. 이번에 추가된 안전성 데이터는 5-10분에 걸쳐 1분당 3.0mg/kg의 속도로 최대 15mg/kg까지 투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간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5-10분에 걸쳐 최대 15mg/kg까지 점적주입한 결과 점적주입 속도를 더 높였어도 내약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은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 아니며 점적주입속도를 빠르게 했을 때의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었다.

일리노이대학 병원의 응급의학과 에드워드 P. 슬론 박사는 “이번 새로운 안전성 자료는 의사들에게 전간환자에게 발프로산 정맥주사시의 점적주입속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파콘은 데파코트(Depakote)라는 동일성분의 경구용 제제도 시판된다.

데파콘은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양호한데, 가장 흔한 부작용은 졸음, 현기증, 무력증, 오심, 두통 등이며, 점적주입속도가 빨라질수록 부작용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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