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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MMR백신 지속사용 문제 없다"
[ 2002년 02월 20일 02시 12분 ]
트리비라텐베르나 MMR 백신의 평가를 보다 객관성 있는 임상 결과를 토대로 진행키로 결정됨에 따라 루비니균주의 국내 사용에 대한 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제일제당은 세계보건기구(WHO) Weekly Epidemiological Report 권고사항과 관련, 최근 국립보건원 예방접종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열린 루비니균주 함유 MMR 백신 '트리비라텐베르나'의 유효성에 대한 토의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를 통해 양 심의위원회는 현 시점에서는 루비니균주로 인해 볼거리가 확산된 근거가 없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면역원성 및 안전성 연구 결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따라서 백신의 효율성을 지적한 외국 상황과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백신의 용량과 접종방법이 전혀 다른 상황이므로, 현재 진행중인 임상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재평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제일제당측은 이탈리아 임상시험에서 접종 후 항체 양전율이 98.7%로 높게 나타나 우수한 면역원성을 통한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였고, 국내 소아 대상 루비니균주 임상결과에서도 항체 양전율이 85.9%로 외국의 보고와 큰 차이가 없었다는 근거자료를 관련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또 세계보건기구는 MMR백신이 가장 이상적인 최상의 유행성 이하 선염 백신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효과면에서 입증돼야 하며, 볼거리 퇴치전략으로 소아에서 1차 백신 접종률을 90% 이상 유지할 것과 2차 접종 기회가 보장돼야 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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