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으로 동화약품공업의 간암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인 밀리칸주가, 우수상으로는 중외제약의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정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이들 신약의 독창성, 기술성, 국민보건향상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여 제3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는 25일 국립서울과학관 강당에서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밀리칸주는 동위원소를 암종괴에 집적시키기 위한 케리어로서 천연 고분자인 키토산을 사용함으로써, 그 제법의 독창성과 기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중외제약의 큐록신정은 ICH 가이드라인에 의한 엄격한 임상이 진행됐으며, 임상시험 데이터 또한 FDA 인정기준에 의해 관리돼 신약개발에 있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약조합측은 신약개발상 시상은 심사위원회의 만장일치 결의에 의거하여 선정된 것으로, 이번 심사결과 기술상은 해당기업이 없다고 판단됨에 따라 시상대상에서 제외키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신약개발 성공기업 및 의약 신기술 창출·기술 수출기업의 연구개발 업적을 영구히 기념함으로써 신약개발기업의 연구 정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제정된 상으로, 매년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매일경제신문, 매일경제TV가 후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