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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전산직 파견업체 노동권 침해논란
[ 2002년 02월 22일 01시 58분 ]
약국의 전산인력 파견업체의 영업 형태에 대해 약국노조준비모임은 근무환경를 더욱 악화시키기 있다며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21일 약국노조준비모임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산인력 파견업체인 하이팜스에 대해 고용불안과 임금저하, 노동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성명서에서 노조는 파견업체에 고용되어 제3의 장소인 약국에 근무하는 파견 전산요원들은 정규직 노동자들보다 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하게 되고 파견과정에서의 수수료 등에 따른 임금저하 등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해 했다.

또 임금교섭 등 노동권에 대해 행사 주체가 모호해져 열악한 근무환경이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하이팜스는 4대 보험가입 등 파견직원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견주하고 있다며 약국노조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하이팜스 관계자는 "이같은 성명서가 나온 배경이 오해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며 "약국노조측과의 만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팜스는 약국에 전산직원을 파견함에 따른 교육 및 수수료 등으로 월 4만 8천원을 받고 있다. 또 월 기본급 70만원정도의 전산직원에 대한 4대보험 가입에 따른 본인부담금 10만원 정도를 원칙대로 부담토록 하고 있다.

이에 전산직원들은 월 70~80만원 선에 불과한 임금에서 공제금액 규모가 커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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