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이 발표한 `2002년 전염병관리사업지침-연도별 전염병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기존 발병하지 않았던 콜레라 환자가 무려 142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균성 이질환자는 지난 99년 1,781명 2000년 2,454명에서 지난해에는 927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보건원에 따르면 콜레라는 99년 3명, 2000년에는 0명 등 최근 몇 년간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142명이나 발생, 올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티푸스 환자도 지난 99년 308명, 2000년 231명이었으나 2001년에는 365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결핵환자는 지난해 증가 추세를 보여 99년 21,435명에서 2000년 19,692명으로 줄었으나 2001년 35,114명으로 급증해 보건당국의 관심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쯔쯔가무시병도 지난해 2,679명, 신증후군출혈열 역시 322명이 발생하는 등 지난해에는 각종 전염병 발생이 예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